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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제  목 : “ 왜냐하면... ” 조회수 : 406
  작성자 : master 작성일 : 2020-12-06

“  왜냐하면... ”

이번에 나온 책 “아름다운 홀씨”

이 책에는 목사님의 큰 아들이 돌아가셨을 때 목사님의 솔직한 마음이 담겨있는 글이 있습니다.

저는 이때 큰 은혜를 주신 목사님께서 힘들어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개인적인 다짐으로 내가 앞으로 목사임께

큰 힘이 되어 드려야겠다는 다짐을 한 적이 있습니다.

그 다짐의 이끄심이 지금 목회자의 길까지 주님께서 이끌어 오셨습니다.

저는 두 말 할 것도 없이 선한 다짐으로 사역자의 길을 간 것이니 나는 당연히 우리교회 교역자로

나를 사용하실 거라고 생각했습니다.

개인적으로는 주님께서 청소년부에  마음을 주셔서 우리교회 청소년부에 저를 사용하시라 생각을 했지만,

이 모든 예상을 벗어나버리고 저를 다른 교회로 이끌어가셨습니다.

솔직히 말해서 아쉬운 마음이 없다하면 거짓말입니다.

제가 사역자가 되기 전에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부르심의 사인과

나의 다짐을 이루지 못하는 것에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.

그래도 어쩌겠습니까?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이니 말입니다.

이번 학기에 목회실습 수업이 있었는데 그 수업 기말 대체과제가 앞으로 10년의 목회 계획을 써보는 거였습니다.

저는 믿음으로 2025년에 사역경력이 5년이 되니 다시 일산주님의교회로 돌아와서

부교역자로 쓰임 받고 싶다고 적었습니다.

왜냐하면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된 나의 서원을 이루기 위해서이기 때문입니다.

하나님께서 어떻게 이끌어 가실지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우리 담임목사임 은퇴하시기 전에

목사님의 사역을 옆에서 돕겠다는 서원을 이룰 수 있는 은혜가 저에게 일어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.

조성환교육전도사 첫 사역지로 떠나며(Ⅱ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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